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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의 길을 추구한 신라의 천재 최치원
한국의 신선 사상은 신라의 화랑도에서 볼 수 있듯이 삼국시대에도 그 명맥이 살아 있었지만 고려에 들어서는 크게 쇠퇴하였다. 그러다가 조선에 와서는 조선 단학파로 이어져 많은 선인들을 배출하였다. 고운 최치원(857-?)은 이러한 한국의 선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이다
2022.11.29,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조회수:1708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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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4 성통공완은 진아가 되는 길
「삼일신고」의 마지막 구절은 ‘성통공완性通功完’이다. ‘성통공완’은 글자 그대로 말하면 ‘성이 통하여[性通] 공업을 완결 짓는다[功完]’는 뜻이다. 이는 ‘삼신하느님의 속마음’이 내재하여 활동하는, 죽어있는 존재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살아 있는 개별적인 것들에게만 적용됨을 의미한다.
2022.02.07,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조회수:5724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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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3 발대신기發大神機는 신인神人이
‘발대신기發大神機' 즉 신의 기운이 크게 발한다’는 것은 ‘개망즉진’으로 나의 ‘삼진’을 온전하게 구현하여 크게 발현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신과 인간이 하나 되는 신인神人’의 길이다.
2022.01.03,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2. 2. 3., 조회수:5685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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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2 진아의 정체성
「삼일신고」가 제시하는 수행법은 삼신하느님에게서 받은 ‘삼진’으로 돌아와 진정한 의미의 ‘진아’로 거듭나는 길을 안내한다. ‘지혜-용기-절제’가 하나로 통일된 것이 ‘탁월한 정의’이듯이, ‘성-명-정’이 하나로 통일된 것은 바로 ‘진아’이다.
2021.08.17,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8. 17., 조회수:5934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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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1 일의화행 개망즉진一意化行 改
‘일의화행’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모든 생각이나 삿된 사념들을 모두 끊어버리고 ‘하나로 정한 뜻(一意)’으로 돌아가(化) 행한다(行)는 의미다. ‘하나로 정한 뜻’은 바로 ‘삼진’으로 돌아가고자[返眞] 하는 일심이다.
2021.07.30,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7. 30., 조회수:5779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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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0 금촉禁觸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외부와의 신체적인 접촉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 그런데 「삼일신고」는 수행법에서 ‘금촉’을 말한다. 그것은 글자 그대로 말하면 생명활동을 하는 몸[身]이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하라’는 뜻이다.
2021.07.06,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7. 6., 조회수:6592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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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9 조식調息
‘조식’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글자 그대로 ‘호흡[息]을 고르게 조절한다.’는 뜻이다. 이는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여 본래적인 참 생명[眞命]의 ‘진기’를 보호하고, 몸에서 원활하게 순환하여 운용되도록 제어함을 함축한다.
2021.06.16,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6. 16., 조회수:6094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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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8 지감止感
‘지감’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수행을 통해 생각이나 느낌과 같은 감성적인 마음의 발동을 멈추는 것이다. 이는 마음의 문을 닫아서 감성적인 느낌은 물론이고 이성적인 사고가 전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죽은 사람처럼 마음의 활동이 전적으로 없도록 하는 것인가?
2021.05.07,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5. 7., 조회수:5831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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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7 생노병사의 괴로움
생성과 소멸이 교차하는 시간의 수레바퀴 속에서 인간은 ‘죽음’이라는 한계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운명적으로 ‘일체의 고苦’를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여기로부터 하이데거는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 ‘진아’를 찾기 위해서는 ‘무’의 상태와 마주한 ‘현존재’가 ‘무’를 꿰뚫어가는 과정에서 일체의 존재자를 벗어나 초연한 상태로 있으면서 ‘존재자의 근원’을 묻게 되고, ...
2021.05.04,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5. 4., 조회수:5960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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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6 감식촉 삼도三途 (2)
‘마음의 방[心房]’, ‘기운의 방[氣房]’, ‘몸의 방[身房]’에는 세 가지 진실한 것, 즉 ‘선善ㆍ청淸ㆍ후厚’와 세 가지 망령된 것, 즉 ‘악惡ㆍ탁濁ㆍ박薄’이 서로 마주치어 뒤섞이는데, 이것들이 출입하는 세 길[三途], 즉 ‘감感’ㆍ‘식息’ㆍ‘촉觸’ 삼문三門이 있다. 세 문을 통해서 출입하는 표징들은 각기 6가지씩 총 18가지 경계로 전개된다.
2021.04.14,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4. 14., 조회수:5741
[증산도와 한문화]